도심 재개발이 활발한 서울 종로에 오피스텔 6백가구가 들어선다. 르메이에르건설은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인근 종로구 청진동 교보빌딩과 제일은행 본점 사이 2천6백여평을 최근 매입해 주거용 오피스텔과 상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연면적 3만여평)의 빌딩을 지어 6백여실의 주거용 오피스텔을 들이기로 했다. 11~48평형으로 소형 원룸에서 가족이 살기에 적당한 중대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인근에 국세청 등 관공서와 기업체들이 많아 직장에서 가까운 주거지를 원하는 사람들을 겨냥하고 있다. 분양은 내년 초 실시될 예정이다.
안장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