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M] ‘나의 라임 오렌지 …’등 브라질 영화 오늘부터 서울·부산서 릴레이 축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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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낳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의 전기 영화 ‘파울로 코엘료’(The Pilgrim: The Best Story of Paulo Coelho, 다니엘 오거스트 감독), J M 베스콘셀로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사진·마르쿠스 베른스테인 감독)….

 최근 국제적으로 주목받은 브라질 영화를 소개하는 브라질 영화제가 서울(29일~11월 1일, 서울 메가박스 아트나인)·부산(11월 2일~5일, 부산영화의전당)에서 잇따라 열린다. 주한브라질문화원이 부산시와 브라질 리우시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자리다. 상영작은 총 8편이다. 개막작은 감독 11명이 참여한 옴니버스 영화 ‘사랑해 리우’(파울로 소렌티노·임상수 외)다.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를 연출한 마르쿠스 베른스테인 감독은 31일, 11월 2일 각각 서울과 부산에서 관객과 만난다. 자세한 내용은 주한브라질문화원·부산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현 기자 respir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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