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손아섭부터 MLB 진출 기회 주기로
프로야구 롯데는 손아섭(27·사진)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손아섭은 황재균(28)과 함께 구단에 미국 진출을 요청했고, 롯데는 한 시즌에 최대 1명만 해외 리그에 진출할 수 있다는 한국야구위원회 규약에 따라 손아섭에게 먼저 기회를 주기로 했다. 황재균은 손아섭이 포스팅에 실패할 경우 기회를 얻는다.
프로축구 전북, 승점 3점만 더하면 우승 확정
프로축구 전북이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0-0으로 비겼다. 2위 포항에 승점 7점을 앞선 전북(21승6무8패·승점69)은 3경기에서 승점 3점만 추가하면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울산은 전남을 5-2로 꺾었다.
이대호 투런 홈런, 일본시리즈 2연승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이대호(33)가 25일 야쿠르트와 일본시리즈(7전4승제) 2차전에 4번 타자로 출전해 4회 2점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4-0으로 승리한 소프트뱅크는 2연승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