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이후 한국제품 구매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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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RA)는 월드컵 1주년을 맞아 외국의 일반 소비자 1만여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외국인 3명 중 2명꼴인 66%가 한국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월드컵 개최 직후 조사 때(57%)보다 9%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한국의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는 전기.전자(42%), 자동차(22%), IT(12%) 순이었고 기업별 브랜드 인지도는 삼성(23%).현대(19%).LG(17%).대우(15%).기아(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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