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6개월 말말말

중앙일보

입력

▶2002년 12월20일 당선 기자회견

"대미 관계는 국민의 자존심과 국가의 위상을 존중하는 관계로."

▶12월31일 송년 기자간담회

"북핵 해결에서 미국과 다른 것은 달라야 한다."

▶2003년 1월8일 인수위 간사단 회의

"재벌개혁은 점진적.자율적으로. 기업들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시간 갖기를. "

▶2월3일 인수위 전체회의

"재계가 자꾸 재벌정책을 왜곡해가며 흔드는데 정면 돌파."

▶2월13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사무실 방문

"미국의 북한 공격은 안된다. 북한에 더 퍼주더라도 투자해야."

▶3월4일 영국 더 타임스 인터뷰

"북핵 위기는 궁극적으로 부시 대통령과 金위원장이 풀어야."

▶3월10일 경제 5단체장과 오찬

"검찰의 SK 수사는 특별한 의도 없어. 앞으로 재계가 위축되지 않도록 배려."

▶3월13일 한미 정상간 전화통화

"부시 대통령의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를 지지. 이라크 문제에서 미국과 협력."

▶3월17일 법무부 업무 보고

"아직도 한총련이 계속 불법 단체냐. 시대의 변화에 맞지 않는다."

▶3월19일 국회 국방위원들과 간담회

"이라크전이 발발하면 국익을 감안해 비전투인력을 파병해야."

▶4월17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

"3자 회담에서 한국 불참에 대해 변명하지 마라. 북.미 양자 대화가 중요."

▶4월22일 국무회의

"전교조가 반미 교육을 한다는 보고 받아. 사실 확인해 대책 마련."

▶5월6일 국무회의

"화물운송 노동자의 교통질서 마비는 국가질서 파괴."

▶5월13일 뉴욕에서 한미 재계 인사들과 간담회

"미국이 추구하는 자유.인권의 가치를 지향으로 생각해 정치를"

▶5월15일(현지시간) 미국 공영방송 PBS 인터뷰

"북한을 신뢰할 만한 파트너로 생각지 않고, 북한 체제에도 동의하지 않아."

▶5월19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

"'5.18 난동자' 등 자기와 맞지 않는다고 타도 대상으로 삼는 것은 법대로 처벌."

▶5월22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 추진위원회 간부들 간담회

"전부 힘으로 하려고 하니, 대통령직 못해먹겠다는 생각."

▶6월1일 경제계 인사들과 오찬

"노사관계가 국가경제 희생이나 경제 경쟁력 저해는 용납 안돼."

▶6월2일 취임 1백일 회견

"그동안 저와 정부의 잘못 적지 않았음을 솔직히 인정. 시행착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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