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우 결혼,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 "행복하게 살기로 약속"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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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빈우 결혼 [사진 김빈우 SNS]

김빈우 결혼,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 "행복하게 살기로 약속"

배우 김빈우가 오늘 결혼한다.

김빈우는 1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빈우는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예비 신랑과 알게 됐다. 예비 신랑은 1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 신랑을 배려해 가까운 친척과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일 김빈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매일밤 마다 앞으로 열흘 후에 있을 행복한일을 상상하며 서로 기분이 어떠냐 체크하고 떨리 냐고 체크하고 그러면서 서로를 안아 준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리고 또 지금처럼만 살자고 약속한다 우리가 50살이 되어도 지금처럼만 행복하면 우린 잘..사는거 라고. 그때 더 행복하길 바라기 보다 그때도 지금만 같으라고”라고 덧붙이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드레스와 수트를 갖춰 입은 김빈우와 예비 신랑의 모습이 담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김빈우는 결혼 발표 당시 소속사를 통해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 소통하며 소소하고 행복하게 살기로 약속했습니다"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김빈우는 지난 6월 열애 사실을 인정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연인과의 사진을 SNS에 올리는 등 애정을 자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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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빈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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