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류현진, 어깨 수술 후 첫 캐치볼

중앙일보

입력

기사 이미지

[사진 일간스포츠]

류현진(28·LA다저스)이 어깨 수술 후 처음으로 캐치볼을 했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훈련 시간에 트레이너와 함께 캐치볼을 실시했다. 지난 5월 어깨 수술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류현진은 어깨 통증은 없고 몸 상태는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은 첫 캐치볼을 시작으로, 스프링캠프 준비를 위한 투구 훈련을 약 6주간 받을 예정이다.

류현진은 지난 3월 왼 어깨 통증이 있었지만 시즌 개막을 들어갔다. 다시 통증이 재발하면서 지난 5월 정밀검사를 받았다. 왼쪽 어깨에 경미한 관절와순 손상이 발견됐고,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이 내년 스프링 트레이닝 캠프에서 볼을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