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삼성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 엑소 시우민 주연

중앙일보

입력

삼성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 출연 엑소 시우민

기사 이미지

삼성이 엑소(EXO) 시우민을 주인공으로 한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 촬영에 들어간다.

4일 삼성에 따르면 이달 말 삼성의 소셜미디어채널과 네이버, 다음 등을 통해 공개되는 웹드라마 '도전에 반하다'의 주인공으로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시우민이 선정됐다. 10분 분량의 총 6편 드라마로 제작되는 이 드라마의 주제는 '도전'으로 시우민은 배우 김소은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삼성은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늘려나가기 위해 2013년부터 웹드라마를 선보이고 있다. 첫 공개한 웹드라마는 무한동력으로 지난해 '최고의 미래'에 이어 올해는 도전을 주제로 한 '도전에 반하다'를 내놓을 예정이다.도전에 반하다는 도전 동아리 '하나 더하기'의 폐쇄를 막기 위해 부원들과 고군분투하는 내용으로, 극중에서 시우민은 소심한 성격이지만 삐에로 연기자를 꿈꾸는 '나도전'역을, 김소은은 푸드 트럭 창업에 도전하는 '반하나' 역을 맡았다. 이 드라마는 인기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하다'와 '눈의 여왕을 연출했던 이형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삼성 관계자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부담없이 시철할 수 있는 웹드라마는 삼성이 젊은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매개체"라며 "삼성의 다양한 활동을 알리고 즐거운 도전 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예 기자 hykim@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