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소외계층 위한 의료 나눔에 앞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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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옥이 이사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 복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하 보훈공단) 김옥이 이사장이 나눔실천 기관장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김 이사장은 2013년 11월 취임 이래 ‘국가유공자가 곧 국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국·내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 및 주거 복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행복의료나눔 제도가 대표적이다. 보훈공단 임직원의 의료 전문성을 활용한 봉사활동으로 의료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에게 든든한 의료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독립운동가 후손이 살고 있는 해외 동포거주 지역에 대한 의료 봉사활동도 10년 동안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김 이사장과 20여 명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보훈섬김 봉사단’이 중국 연길·해림시 지역을 방문했다.

보훈공단은 해외 동포에 대한 의료 나눔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 활동을 계속해 사회적 책임 이행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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