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황정음, 이번엔 어떤 호흡으로 케미를 이룰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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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황정음 [사진 = 황정음 인스타그램]

박서준 황정음

이제는 황정음 하면 박서준이 연관 될 정도로 잘 어울리는 두 배우가 다시 만났다. 박서준과 황정음은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드라마 '킬미 힐미' 이후 오랜만에 호흡을 다시 맞춘다.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인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제작발표회가 진행되었다. 이 날 제작발표회에는 정대윤 PD를 비롯해 배우 황정음, 박서준, 고준희, 남성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등이 참석했다.
박서준과 황정음은 '그녀는 예뻤다' 제작발표회를 통해 '킬미 힐미'에 이은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

황정음은 1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극 '그녀는 예뻤다' 제작발표회에서 박서준과의 호흡에 대해 "너무 좋다. 일단 편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킬미 힐미' 때 서준이와 주고 받으면서 연기가 재밌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제가 연기에 대해 뭐라고 하는 것조차 사실 어려운 일인데, '되게 좋다'는 느낌이 있었다"며 "이번에 서준이가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 캐릭터도 다르고 연기에 욕심이 많은 친구라는 생각을 했다. 정말 잘 될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에 박서준은 "캐스팅 전에 정음 누나가 캐스팅 됐다는 것을 알고 전화를 했다. 역할도 다르고 작품도 다르고, 장면들도 다르게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 번 호흡을 맞췄던 것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고 화답했다. 이어 "기대를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서준과 황정음이 출연하는 MBC 새 수목극 '그녀는 예뻤다'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역변으로 인해 과거의 미모를 잃고 폭탄녀가 된 여주인공 앞에 어린 시절 첫사랑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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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황정음 [사진 = 황정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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