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개인정보보호 인증 획득

국민건강보험공단이 8일 공단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보호대책’이 개인정보보호 인증(PIPL)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인증이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일정 기준 이상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갖추면 정부가 이를 인증해주고, 외부에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공단은 행정자치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개인정보보호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개인정보 체계 전반에 걸쳐 미비점을 개선·보완했으며,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15개 항목과 보호대책 50개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인증을 취득하는데 성공했다.

공단 관계자는 “국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2009년 공공기관 최초로 개인정보보호 전담 직제 운영했으며, 개인정보 모니터링 시스템을 공공기관 최초 도입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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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구 기자 kim.jingu@jon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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