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창당 60년 기념 엠블럼 공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새정치민주연합 ‘창당 6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전병헌)가 8일 창당 60년 기념 엠블럼을 공개했다. 기념 엠블럼에는 파란색으로 ‘국민과 함께, 민주 60’(사진)이란 글자를 새겼다.

1955년 9월 18일 창당한 민주당을 모태로 삼고 있는 새정치연합은 오는 1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당 60년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당 대표를 비롯한 현 지도부와 상임고문, 시·도당 위원장, 광역단체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고 1955년 창당한 민주당 관련 인사와 전직 당 대표, 재야 인사 등을 초청해 원로 당원이 청년 당원에게 직접 기념 뱃지를 수여하는 이벤트를 벌일 계획이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행사를 위해 창당 60년 기념 우표와 뱃지를 제작했다.

새정치연합은 또 ‘창당 60년 기념사진전’을 오는 13일부터 1주일 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벌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오는 1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기념사업추진위가 주최하고 민주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창당 60년 기념 심포지엄’이 열린다. 당 지도부와 학계, 언론계 인사가 참여하는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민주ㆍ민생ㆍ통일을 위한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김형구 기자 kim.hyounggu@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