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빗속 96타…權여사·안보팀등과 골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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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부인 권양숙(權良淑)여사와 함께 15일 오전 5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서울 시내 태릉골프장에서 안보팀 등과 골프를 쳤다.

盧대통령은 조영길(曺永吉)국방부 장관.김종환(金鍾煥)합참의장.라종일(羅鍾一)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과 한 팀을 이뤄 둘째 조로 나섰다. 빗속에서 96타를 친 것으로 전해졌다.

권양숙 여사는 조윤제(趙潤濟)경제보좌관.김희상(金熙相)국방보좌관.김세옥(金世鈺)경호실장과 1조를 이뤘다. 김태유(金泰由)정보과학기술보좌관.송영근(宋泳勤)기무사령관.국가안전보장회의(NSC) 소속 대령 2명이 3조였다.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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