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CO, 부실채권 3조 인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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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자산관리공사(KAMCO)가 이달 말까지 3조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추가로 인수한다.

KAMCO 관계자는 15일 "신용카드사 보유 부실채권 인수협상이 성사 단계에 접어들어 이달 말께 2조원대의 부실채권을 인수할 예정이며 은행.캐피털.상호저축은행 등으로부터도 1조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인수할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KAMCO는 올들어 LG카드로부터 8천7백억원어치의 부실채권을 인수했으며 투신.증권.캐피털.상호저축은행으로부터도 모두 1조4천억원어치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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