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이에 퓨전 국악그룹 … 청주시민 초청 무료 음악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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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청주시 서원구 CJB미디어센터 에덴아트홀에서 4일 오후 7시30분 무료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재단법인 한국SGI가 주최하고 충북도와 청주시·제천시·한국예총 등이 후원한다. 음악회에는 청주시민 1000여 명이 초대됐다. 장애인 등 소외계층 50명에게도 음악회 감상의 기회가 제공됐다.

 음악회에는 1992년 인기곡 ‘낭랑 18세’를 부른 가수 한서경씨와 퓨전 국악그룹 지음, 비보이 그룹인 디팸크루, 사물놀이패 유소 등이 출연한다. 김인수 한국SGI 이사장은 “청주시민 이 음악회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악회에 앞서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케다 다이사쿠(87·池田大作) SGI 회장과 부인 이케다 가네코(83·池田香峯子) 명예여성부장에게 명예도민패를 수여한다. 한국SGI는 충북 지역 1만2000세대 회원에게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괴산 유기농엑스포 관람을 독려 하는 등 유기농 엑스포를 적극 홍보하기로 충북도와 약속했다.

최종권 기자 choig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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