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역세권 노른자에 스트리트형 상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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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엠플러스피에프브이기흥은 다음달 경기도 용인시 기흥역세권 도시개발구역 2블록에 힐스테이트 기흥 단지 내 상가(조감도)를 분양한다. 지상 1층 25개 점포로 구성된다. 분양면적 대비 전용면적 비율인 전용률이 85%로 일반 상가(50%대)보다 높다. 분양 관계자는 “다른 상가보다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임대 사업을 하려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흥역세권지구는 요즘 경기도 용인시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핫’한 곳으로 꼽힌다.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지로, 6개 블록에 주상복합 5099가구와 오피스텔 1244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기흥 단지 내 상가는 가시성과 접근성이 뛰어난 스트리트형으로 설계된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일반 박스 형태보다 유동인구를 확보하기 쉽고 고객 체류시간이 길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총 976가구의 힐스테이트 기흥 입주민과 분당선·용인경전철(에버라인) 환승역인 기흥역 이용객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상가는 내정가(최저가)를 미리 정해놓고 최고가를 쓴 입찰자에게 낙찰하는 방식이다. 분양 홍보관은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374-1에 있다.

분양 문의 1644-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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