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3 우승팀은 서울, ‘쿡방'의 전설…대장정 마무리
'한식대첩3 우승팀 서울'
한식대첩3' 우승팀은 '서울'이 차지했다. '한식대첩3'은 지난 6일 3개월의 대장정을 끝내고 우승팀을 확정했다. '한식대첩3' 결승전에서 서울과 전라남도가 격돌한 끝에, 서울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식대첩’은 서울·경기·충청·전라·경상·제주·이북 등 전국 곳곳의 한식 고수가 각 지역의 전통 음식의 맛을 겨뤄 우승팀을 뽑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한식대첩’에 출연하는 각 지방의 요리 고수는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생활인이다. 조리기능장 자격증이 있는 두 친구, 종갓집의 시어머니와 며느리, 음식점을 운영하는 아버지와 딸, 요리 스승과 제자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두 명이 한 팀을 이루는 식이다.
‘먹방’에 이어 ‘쿡방’은 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가장 간편한 호사가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기 때문인지 인기 절정에 달하고 있다. 팔도를 떠돌던 개그맨과 망가지는 아이돌이 그득하던 TV 예능 프로그램이 앞다퉈 요리사들을 새 주인으로 맞고 있다. 스타 요리사까지 생겼다. 이 가운데 오직 정통 한식으로 승부를 겨루는 요리 프로그램 ‘한식대첩’(2013~, O’live)세 번째 시즌의 3개월 간의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한식대첩3 우승팀 서울'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올리브TV ‘한식대첩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