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소두' 양요섭과 절친 케미 … 깨알같은 '3단 원근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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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양요섭

'윤두준 양요섭'
　
절친 윤두준과 양요섭이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에서 함께 여행을 떠난 가운데 지난 5월 2윤두준이 활약하는 ’식샤를 합시다2‘에 양요섭이 카메오로 출연해 지원 사격에 나선 것이 주목 받고 있다.

카메오 출연을 한 양요섭은 윤두준의 친구이자 보험왕인 동명의 캐릭터 ‘요섭’으로 등장, 윤두준과 함께 현실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절친 케미’를 드러낼 예정이다. 카메오 출연한 양요섭은 작은 역할임에도 윤두준의 내적 갈등에 불을 붙이는 주요 캐릭터로 활약하는 것은 물론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에 없어서는 안될 ‘리얼 먹방’ 역시 도전할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이에 앞서 ‘식샤2’ 측은 5월 26일 오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윤두준과 양요섭의 카메오 촬영 인증샷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본을 들고 나란히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운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윤두준은 연예계 최강 ‘소두’ 연예인으로 유명한 양요섭과의 투샷에 카메오로 출연한 친구를 더 돋보이게 하려는 듯 사진마다 점점 뒷걸음질 치는 ‘3단 원근법 유지’ 모습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5일 밤 첫 방송된 tvN 예능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는 ‘식샤를 합시다2’의 주연 윤두준과 서현진, 그리고 그들의 절친인 비스트 양요섭, 박희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새로운 친구가 될 김지훈과 김희정까지 총 여섯 명이 여행을 떠났다.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는 지난 6월 인기리에 막을 내린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의 출연진이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먹방 여행을 담아낸 리얼리티 예능으로 드라마로 드라마가 예능 스핀 오프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양요섭과 윤두준의 케미는 돋보였다. 윤두준은 여행을 떠나기 파리 날씨를 검색하는 등 철저한 계획을 세우는 모습을 보였다. 윤두준은 “누나 분들이지만 의지할 수 없잖아요. 의지가 돼야지. 남자니까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공항에 도착한 후 윤두준과 양요섭은 “수속을 처음 한다”라며 어리버리한 허당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서현진에 놀라며 “내밀면 된다”고 했고, 양요섭과 윤두준은 수속과 수하물까지 무사히 보냈다. 양요섭과 윤두준은 “여태까지 매니저 형들이 해줬다” “저희가 그렇게 컸다. 20대를 철없이 보냈다”고 말해 ‘허당 절친 케미’를 보였다.

‘윤두준 양요섭’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tvN ‘식샤를 합시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