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핫뉴스] 인공관절치환술에 새 시스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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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1면

인공관절치환술에도 네비게이터 시스템이 도입됐다. 서울 강동가톨릭병원(원장 장종호)은 최근 수술부위의 영상을 모니터로 직접 보며 시술함으로써 수술의 정확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적외선 카메라와 환자 몸에 부착된 위치 인식용 기구가 실시간으로 수술경로를 지정해준다.

장원장은 "네비게이터를 이용하면 출혈이 거의 없으며, 의사의 실수를 방지하고, 인공관절 고정시 0.1㎜의 오차를 벗어나지 않는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인공관절치환술은 손상된 관절면을 다듬고 얇은 금속막을 겉면에 씌운 뒤 중간에 특수 플라스틱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이다.02-480-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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