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한국존슨앤드존슨과 손잡고 하는 '이것'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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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구로병원(병원장 백세현)에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외상전문 교육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외상전문 교육센터’에서는 외상전문의를 육성하기 위해 정형외과 전공의 및 전문의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맞춤 외상 치료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고대 구로병원 중증외상교육센터와 협력해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수준의 외상전문의 육성 프로그램이 운영될 전망이다.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외상전문의 집중 육성 수련병원’으로 선정된 고대 구로병원 중증외상교육센터(센터장 오종건)에는 외상골절 및 골수염 치료분야 국내·외에서 명의로 손꼽히는 정형외과 오종건 교수를 비롯해 외상치료 전문의가 다수 포진되어 있다.

외상전용 중환자병상 및 수술실 등을 갖춘 것은 물론 응급의료센터, 정형외과, 외과를 비롯해 영상의학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등 관련 전문 진료과와 유기적인 협진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국내에서 독보적인 외상전문의 육성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오종건 고대 구로병원 중증외상교육센터장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외상전문 교육센터와의 협력으로 보다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외상전문의 육성을 통해 외상환자의 진료 수준 향상은 물론 나아가 외상의학 발전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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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tia@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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