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물의 하루섭취량과 효과, 폭염 속 건강 챙기는 6가지 방법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물의 하루섭취량과 효과

 
물의 하루섭취량과 효과, 여름철 건강 위한 6가지 지침 '쫙'

1 섭취 칼로리가 수분 필요량을 결정한다

성인은 하루에 약 2.5L의 수분을 필요로 한다. 섭취하는 칼로리당 1ml의 물이 필요한 셈. 하지만 대부분의 수분은 음식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갈증을 느낄 때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일반적으로 물을 마시는 주기는 일어났을 때, 식사 전후, 취침 30분 전에 각 한 컵씩. 이외에 조금씩 음미하듯 섭취하면 일일 수분 섭취량을 채울 수 있다.

2 상황에 따라 물 종류를 선택한다

아침 공복에는 배변 활동을 돕는 알칼리수를 10℃ 이하로 차게 해 마시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를 할 땐 미네랄 함량이 높은 물을 선택해 칼로리 소모에 도움을 주고 영양 보충을 더할 것. 운동 후엔 산소량이 높은 빙하수를, 피로 누적엔 미네랄 성분이 다양한 해양 심층수를 마신다.

3 수분 섭취를 방해하는 음료

커피와 탄산음료는 탈수를 유발해 오히려 몸속 수분을 앗아간다. 바로 카페인 성분이 그 주범인데, 예로 아메리카노를 마셨다면 그 양의 2배에 달하는 물을 마셔야 본래 수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우유 역시 마찬가지. <물, 치료의 핵심이다>의 저자 뱃맨겔리지는 우유는 물과 별개의 음식으로, 식품 카테고리에 넣는 것이 옳다고 주장한다.

4 식재료를 넣어 맛있게 즐기기

특유의 비릿함 때문에 물 마시길 꺼린다면 천연 식재료를 넣어보자. 소량으로도 잘 우러나고 다양한 효과를 선사하는 재료를 소개한다. 자몽 물 1L에 슬라이스한 자몽 2~3쪽만 넣어도 새콤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이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피로 해소, 식욕 증진에 효과가 뛰어나다. 오이 오이는 9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물과 잘 어울린다. 4등분한 오이 한 쪽을 물 1L에 넣으면 상쾌한 향을, 즙을 내서 물에 타 마시면 숙취 해소에 좋다. 천도복숭아 물 500ml에 천도복숭아 1/4쪽을 넣으면 은은하게 향이 배어 나와 물을 달콤하게 섭취할 수 있다. 끓는 물을 넣으면 풍미가 더 깊어지니 참고할 것.

5 탄산수, 생수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탄산수 한 병이면 마그네슘 일일 권장량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을 만큼 미네랄이 풍부하다. 일반 생수와 비교 시 10~70배 차이가 날 정도. 때문에 변비 예방에 좋고 소화 촉진에 효과적이다. 식사 후, 혹은 무기력한 오후에 12℃로 차갑게 만들어 얼음 없이 즐기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다만 공복이거나 약 복용 시엔 생수를 마시는 게 체내 부담이 적다.

6 물 섭취가 힘들 땐, 모바일 앱으로 체크하기

‘물다이어리’, ‘물 한잔의 기적’ 등 내 신체 조건을 입력하고 원하는 목표 물 섭취량을 선택해 기록할 수 있는 다양한 앱이 출시되어 있다. 특히 코웨이의 ‘물 성장 다이어리’ 앱은 다양한 음료의 칼로리를 제시하고 그만큼 칼로리 소모 운동량을 알려주는 등 수분 섭취와 음료 섭취 후 다이어트까지 돕는 재미있는 기능을 더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