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대항마을 관광지 조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부산시와 강서구는 '육수장망' 이라는 숭어잡이 전통이 1백60년간 전해져 오는 대항마을을 체험형 어촌관광마을로 조성하기로 하고 곧 용역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관광코스는 연대봉 등산코스와 육수장망 숭어잡이 현장 순례코스가 마련된다. 아동섬을 찾아 직접 미역을 채취하고 육수장망 어선에 직접 승선해 숭어잡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내년 8월까지 대항마을 인근 순례코스와 어촌관광형 민박시설 등 기반시설을 갖춘 뒤 체험형 어촌마을로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