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조사부는 8일 회사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개인 빚을 갚는 데 쓴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본지 6월 7일자 7면)로 정보통신 네트워크업체인 테라 대표 박경숙(41)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朴씨는 지난해 1월 코스닥 등록기업이던 테라의 경영권을 장악한 뒤 회사 예금을 담보로 1백60억원을 대출받아 이 중 21억여원을 개인 채무를 갚는 데 사용한 혐의다.
서울지검 조사부는 8일 회사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개인 빚을 갚는 데 쓴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본지 6월 7일자 7면)로 정보통신 네트워크업체인 테라 대표 박경숙(41)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朴씨는 지난해 1월 코스닥 등록기업이던 테라의 경영권을 장악한 뒤 회사 예금을 담보로 1백60억원을 대출받아 이 중 21억여원을 개인 채무를 갚는 데 사용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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