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23.서울시청)와 김미정(24.울산시청)이 남녀 경보에서 나란히 한국 최고기록을 작성했다.
이대로는 5일 대전에서 열린 제57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 마지막날 남자 20㎞ 경보에서 1시간21분52초로 골인, 한국 최고기록(1시간22분25초)을 33초 앞당겼으며, 김미정도 여자부에서 1시간33분3초를 기록해 자신의 최고 기록(1시간33분58초)을 55초 단축했다.
또 여자 4백m허들에서 최해남(27.대전서구청)이 58초23을 기록해 역시 자신의 한국기록(58초40)을 3년 만에 0초17 앞당기는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