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파일] 가짜 휘발유 35억어치 제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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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중부경찰서는 5일 30억원대의 가짜 휘발유를 제조해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석유사업법 위반)로 D케미컬 대표 文모(41)씨와 N화학 대표 양모(41)씨 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판매상 구모(37)씨 등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文씨 등은 지난 4월 24일부터 최근까지 솔벤트와 톨루엔을 섞어 만든 가짜 휘발유 18ℓ짜리 26만통(판매가 35억6천만원 상당)을 제조, 전국에 판매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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