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여기서 다시 만나기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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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전두환대통령은 18일저녁 국회폐회리셉션에 참석, 여야의원들과 환담하면서 『내년 이맘때 다시 여기서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
전대통령은 『11대 국회는 과거와 같은 극한대립을 피하고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등 새국회상정립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치하하면서 『아직 민주주의토착화라는 면에서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지만 첫술에 배부를 수 없듯이 한해한해 잘해나가면 선진국수존에 도달할 것』이라고 피력.
전대통령은 『12대선거는 축제분위기에서 치러져야한다』면서 특히 인신공격풍토는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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