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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뉴스 포커스] 6월 5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 자치 행정

울산시는 10일까지 시의회,울산경실련 등 시민단체,한국경제기획연구원(용역회사),시내버스 노사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시내버스 공동운수협의회 소속 6개사 등 7개사의 버스 5백55대에 대한 운송 수입금 실사작업을 벌인다.시는 버스당 6회씩 실사를 벌여 하루 평균 수입금을 산출한후 인건비·유류비 등 운송원가 보가 적자가 날 경우 45억원의 예산 범위내에서 상·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전액 보전해줄 방침이다.

*** 캠퍼스

동서대는 디지털 시대에 특성화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전국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전체 교직원과 학생 1만4천명에게 웹 하드 서비스 제공을 한다고 4일 밝혔다.교직원과 학생들은 개인별로 각각 5백Mbyte와 1백Mbyte씩 받아 이용하게 된다.웹 하드는 로컬컴퓨터의 하드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개념으로 인터넷접속만 가능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지 사용할 수 있는 가상의 드라이브 저장 공간이다.

*** 자녀 교육

주례여고 1,2학년생들은 5일 오후 운동장에서 ‘우리밀 그슬어먹기’ 체험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는 과거 주인 몰래 훔쳐 먹었던 밀서리에 대한 유래와 보릿고개를 알려주기 위한 것이다. 밀은 학생들이 교내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우리 밀이다.학생들은 자신들의 잘못이나 공부를 방해하는 것 등을 종이에 적어 불에 태우는 소망의식도 함께 갖는다.주례여고는 정월대보름날 달집태우기 등의 민속놀이를 해마다 하고 있다.

*** 사건 사고

부산지검은 중국 선양시에서 대한민국 발행 국민주택채권을 위조해 국내에 들여와 유통시킨 혐의(특가법상 관세법 위반 등)로 유통총책 최모(41)씨와 박모(49)씨 등 4명을 구속기소했다.또 달아난 위조총책 이모(48)와 김모(45)씨 등 4명을 지명수배했다.최씨 등은 지난해 10월 선양시에서 이씨 등이 만든 액면가 1천만원짜리 국민주택채권 2백50장을 밀반입한 뒤 금융기관을 통해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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