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월드컵 축전' 세계민속예술등 초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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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월드컵 4강 신화와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는 '포스트 월드컵 문화축전'이 인천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월드컵 축구경기가 열렸던 문학경기장과 문학도호부청사, 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 등에서 오는 12~15일 문화축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축전의 주제는 'Remember 2002, Forever INCHEON'이다. 전야제는 12일 오후 7시30분 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퓨전 난타'공연으로 시작된다. 13일에는 문학경기장에서 어린이 사생대회와 세계민속예술제, 2006년 월드컵개최국인 독일의 '유겐트 재즈 오케스트라'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엄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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