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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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MBC-TV 『조선왕조 5백년-설중매』(3일 밤9시45분)=연산이 보위에 오른후 성종의 혼백을 위로한다는 수륙재를 올리겠다는 의사를 밝힌다. 이로인해 조정은 한바탕 소용돌이를 겪는다.
수륙재가 비록 연산군의 효성에서 우러나왔다 할지라도 유학을 숭상하는 조선왕조의 법도에 어긋나는 일이었던 것.
대관과 유생들은 적극 반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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