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한 김병현의 첫 선발등판이 비때문에 연기됐다.
4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이 예고됐던 김병현은 우천으로 인해 첫 출장이 무산됐다. 2시간 가량 내린 비로 경기는 끝내 취소됐다.
연기된 경기는 5일 더블헤더로 벌어질 예정이며 양팀의 선발투수는 아직 미정이다.
1903년 월드시리즈 이후 100년만에 피츠버그를 찾은 보스턴 레드삭스는 당시 유니폼을 착용하는 등 팬서비스까지 준비했으나 우천으로 팬들앞에 나서지 못했다.
[조인스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