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문근영 '최강동안'…"한 얼굴로 대통령을 세 번 바꾸신 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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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28)의 외모 변천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1박2일’에는 ‘여자사람친구’ 특집으로 문근영, 박보영, 걸스데이 민아, 코요테 신지, 가수 이정현, 개그우먼 김숙이 출연했다.

이날 김주혁의 여자 사람 친구로 배우 문근영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1박2일 멤버들은 “주혁이 형 능력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주혁은 “이 정도 쯤이야”라며 “영화도 같이 찍었다. ‘사랑 따윈 필요 없어’를 찍었다”고 설명했고 문근영은 차태현, 데프콘과의 친분도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또 문근영은 “처음 초대됐을 땐 거절 할까 고민을 하기도 했는데, 오빠가 오죽했으면 나한테 부탁을 했을지에 대한 걱정이 들었다. 이번에도 아무 스태프를 데리고 갈까봐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근영의 외모 변천사가 공개됐다. 문근영이 등장하자 자료화면을 통해 그의 외모 변천사가 소개됐다. 제작진은 ‘한 얼굴로 대통령 세 번 바꾸신 분’이라는 자막을 넣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문근영은 2000년 드라마 ‘가을동화’(김대중 대통령), 2005년 영화 ‘댄서의 순정’(故 노무현 대통령), 2012년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이명박 대통령)에 출연했다.

‘1박2일’에 출연한 2015년(박근혜 대통령)에도 문근영은 15년 전과 변함없는 외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사진 KBS2 ‘1박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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