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3차 아이파크, 중동신도시 생활권 브랜드 대단지 완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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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계열사인 아이앤콘스는 경기도 부천시 약대동에서 부천3차 아이파크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이미 기반시설이 갖춰진 중동신도시 생활권인 약대동에서 자리한 데다, 이미 1600여 가구가 들어서 있는 부천 아이파크 타운의 3번째 단지다. 지상 최고 25층 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69㎡ 184가구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에 필로티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확보한 게 특징이다.

인근 중동신도시에서 갈아타려는 수요도 적지 않다. 중동신도시 전세가율이 높기 때문이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중동신도시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의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은 81.95%에 이른다. 60~85㎡ 이하는 80.95%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서울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도 가깝다. 7호선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부천시청 같은 각종 상업시설, 문화시설, 공공기관도 가깝다. 단지 남측으로는 약대근린공원이 있고, 일부 가구에선 조망도 가능하다. 반경 500m 이내엔 중원초·중·고, 부천초, 약대초, 중흥고가 있다. 회사 측은 “분양가와 계약조건을 주변 실거래가를 고려해 책정할 계획”이라며 “합리적인 선에서 결정해 실수요자들을 부담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3차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는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55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 분양 문의 1600-0336.

[Tip] ● 경기도 부천시 약대동
● 전용면적 59·69㎡ 184가구
● 서울 지하철 7호선 역세권

안장원 기자 ahnj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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