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부도율 전에도 높다>
최근의 경기시비에 관련, 19일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첫코멘트를 한 신병현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은 「아직도 호황」임을 거듭 주장하면서 시종 「장미빛」전망으로 일관.
특히 『부도율이 0.05%수준으로 79∼80년때의 0.1%에 비해 절반밖에 안되는데 어떻게 불황이냐』고 반문.
기자들이 『부도율이 낮게 나타나는 것은 부도날 큰기업들에게 부도안나도록 은행에서 돈을 대주고 있는 탓인 반면에 지방의 중소기업들의 부도율은 서울의 10배나 되는 현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지방부도율은 그전부터 높았었다』고 답변.
골치덩어리인 해운·해외건설등 부실기업 문제에 대해서도 『금년 한햇동안 여러가지 대책을 강구했기 때문에 내년에 가서는 더 나아질것』으로 낙관, 시중의 걱정들을 일축했다.
내년부터는 임금인상을 기업자율에 맡길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무슨소리냐, 지금까지도 정부가 기업의 임금억제를 강제해온일은 없다』고 강조.지방부도율>
9급공무원, 1급되려면 빨라도 22년6개월 걸려|신부총리 "부도율낮다"…경기전망 「장미빛」으로 일관|거화는 동아자동차, 코리아 스파이서는 성신양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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