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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공무원, 1급되려면 빨라도 22년6개월 걸려|신부총리 "부도율낮다"…경기전망 「장미빛」으로 일관|거화는 동아자동차, 코리아 스파이서는 성신양회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국장급 이상은 천1명>
9급(서기보) 공무원으로 출발해 1급(차관보)까지 오르는데 차례대로 계단을 밟는다면 아무리 빨라도 22년6개월이 걸린다.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 (11월20일자)가 최근 실시한 고급공무원의 실태조사에 따르면「공무원의 꽃」인 국장급 (3급)이상은 일반·별정직을 합쳐 1천1명. 사무관공채를 거친 사람은 14.3% (1백43명)이고 대부분 승진(65%·6백51명)으로 지금의 자리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재직기간은 1급이 19년, 2·3급이 22년으로 평균 21년이나 나이는 3급이 평균 49세, 2급 50세, 1급 48세로 오히려 차관보(1급)들이 젊다.
3급이상 공무원의 학력은 60%가 대학, 29%가 대학원 출신으로 학교별로는 서울대가 39%, 고대 8.8%, 연대 6.7%의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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