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함, 니카라과 근해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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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워싱턴AP=연합】유도 미사일로 무장한 미국순양함이 니카라과 근해에 대기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도는 가운데 「와인버거」미국방장관은 니카라과의 군사력 증강을 계속 비난했다.
「와인버거」장관은 17일 CNN과의 회견에서 소련의 대니카라과 무기선적이 지난사81 8백90여t에서 올해는 크게 늘어나 1만5천t을 초과할것 같다면서, 니카라과가 인접국가를 침략하기위해 무장하고 있다는 특별한 증거는 없으나 이는 이웃나라에 대해 어떤 음모를 획책하고 있다는 간접증거이며 자국의 방위에 필요한 양을 넘어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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