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서 만나는 퓨전 호프 ‘포맥집’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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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중인 최창식 서울시 중구청장(▲)과 김정안 신중부시장 상인연합회 회장(▼)]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탄생한 호프광장 1호점 ‘포맥집’이 지난 2일 개업식을

가졌다.

이 날 개업식에 참석한 최창식 서울시 중구청장의 축사로 시작하여 신중부시장 상인연합회 김정안 회장, 서울시 상인 연합회 진병호 회장 등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내빈들이 관계자들을 격려 했다.

[한적한 중부시장 도매상 골목]

‘포맥집’은 인근 도매상들이 문을 닫는 오후 2-3시쯤, 해가 저물면 발길조차 없는 이 공간을 활용한 건어물 시장의 특색을 살린 퓨전 외식 공간으로, 신중부시장 시설현대화 신축사업에 맞춰 함께 추진되어온 사업이다.

<인테리어 공사 전 사진>
<인테리어 공사 후 사진>

질 좋은 건어물을 대중적이고 저렴한 가격으로 접할 수 있게 만든 이곳은

서울시 중구 대표 관광지의 국내외 관광객들과,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2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대학가들을 비롯, 젊은 층의 유입을 적극적으로 도모하여, 먹거리-볼거리-즐길 거리가 가득한 야시장 거리를 조성하고, 먹거리와 함께 문화와 예술 공연을 접목한 활력 넘치는 곳으로 재탄생 시켜 나갈 계획이다.

다양한 건어물을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 즐기고 광장 내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여, 젊은이들의 쉼터가 되며 서울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도록 할 예정이다.

이처럼 전통시장을 재밌는 곳,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곳, 외국 관광객이 북적북적 찾아오는 곳으로 만들면 시장 활력은 물론 지역경제도 살아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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