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이미도, "원빈, 술자리서 잘 챙겨줬다"…어떤 인연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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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이미도

 
올드스쿨 이미도가 과거 성형수술을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6월 9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한 청취자는 이미도에게 성형수술을 고민한 적은 없는 지에 대해 물었다.

이미도는 "10년 동안 성형수술을 고민했다. 병원에 가서 견적도 냈다. 당시 의사에게 개성있게 성형을 해달라고 했더니 일단 눈이랑 코를 하고 얘기하자고 하더라. 계속 그래서 그냥 가겠다고 했다. 포기했다"며 웃었다.

이후 이미도는 가장 자신있는 신체부위가 엉덩이라고 답했다.

이미도는 또 영화 ‘마더’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원빈과 술자리를 가져본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미도는 "내가 술을 보기와는 다르게 술을 못 마신다. 그런데 그 때는 원빈님도 있고 신나서 초반에 달렸다. 한 두시간 만에 기절 상태가 됐다. 그랬더니 원빈이 내게 한 쪽에 기대있다 가라고 배려해줬다. 근데 내가 신경쓰지 말라고 하고 도망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김창렬이 술자리에서의 원빈은 어떠냐고 묻자 이미도는 "아름답고 멋지고 차분하다"며 그를 칭찬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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