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수요 풍부한 역세권 오피스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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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이달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서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조감도)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13층 규모의 전용면적 20~49㎡ 오피스텔 1255실 규모다. 근린생활시설도 갖춘다.

오피스텔은 20개 타입으로 전체의 93%가 전용 28㎡ 이하 소형이다. 인기가 높은 2룸 타입(40~49㎡)도 48실 설계됐다. 1000실 이상 대규모 오피스텔에선 보기 드물게 실당 1대씩 주차공간도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내부에 중앙 보행로를 조성해 주민 휴식처 역할 뿐 아니라 단지 상권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 지하철 8호선 수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분당선 모란역에서 도보로 환승할 수 있다. 분당~수서간 고속도로·분당~내곡 고속도로·헌릉로·3번 국도·서울외곽순환도로 등과도 인접해 서울 강남권이나 수도권 각지로 이동하기 쉽다.

주변에 가천대·동서울대·폴리텍1대·신구대 등 대학이 몰려 있고 성남 하이테크밸리·판교 테크노밸리 등도 가까워 임대 수요가 풍부할 것 같다.

중앙초·성일중·성남여고 등 9개 초·중·고교와 인접해 있다. 분양 문의 1800-2552.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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