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 유이, 통성명 후 바로 키스신? 드라마서 실제 커플 되려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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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준 유이 [사진 중앙 포토]

성준 유이 "육체적으로 가까워지다보니…" 솔직 화끈 발언에

유이와 성준이 첫 만남에서 통성명 후 바로 키스신에 돌입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성준과 유이는 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상류사회' 제작발표회에서 첫 티저부터 키스신을 촬영해 쉽게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유이는 "첫 촬영 첫만남에서 '안녕하세요 성준입니다', '안녕 유이 누나야' 인사한 후 바로 '시작해볼까' 했던 게 키스신이다. 그 후 굉장히 편해졌다. 심지어 성준이 가장 편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성준의 매력은 연기할 때 상대방을 굉장히 편하게 해준다. NG를 내고 미안해 하면 정말 신경쓰지 말라고 다독여준다. 연기할 때 진짜로 사랑에 빠지게 만들어주는 친구"라고 칭찬했다.

성준은 "처음 찍었던 티저가 키스라서, 육체적으로 가까워지니 정신적으로 가까워지는 부분들이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이의 매력에 대해 "일하다 보면 까칠해 질 수 있다. 그런데 유이는 여배우 같지 않은 형 같은 모습이 있다. 잘 찍고 있다"고 화답했다.

유이와 성준이 말한 첫 티저 촬영 키스신 사진을 보면 두 사람이 어색한 가운데 키스신을 소화한 모습을 볼수 있다. 첫만남 키스신이라 동생 성준은 유이의 등에 손을 대는 것도 조금 어색해하는 모습이다.

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의 촬영 현장공개가 14일 서울 역삼동 더라움에서 진행됐다. 유이와 성준이 키스씬 리허설을 하고 있다.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 용 두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미스터리 청춘 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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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준 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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