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사이드 한효주, 민낯 고수? "길거리서 전화번호를 묻더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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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인사이드 한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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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달환이 한효주와 호흡을 맞춘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조달환은 4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뷰티 인사이드' 제작보고회에 참석, "나한테 이런 날이 오다니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순간적으로 현실 같았다. 촬영이라는 생각이 안 들고 '이 사람이 나한테 왜이러지, 나한테 이런 일도 있구나'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효주가 가지고 있는 호흡이 일상적이다. 연극적인 말투가 아니라서 나한테 일상적으로 던지니까 몰입하기 편했다. 감사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내가 결혼한지 얼마 안 됐는데 아내 같은 배우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효주는 제작보고회에서 "길거리에서 저를 몰라보고 전화번호를 물어봤던 분이 있었다"고 고백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이날 "걷는걸 워낙 좋아해서 쉬는 날 걸어다니는데 요즘에도 나를 잘 못알아보신다. 메이크업을 안 하고 선글라스 끼고 생얼로 걷고 있었다"라며 "횡단보도에서 불 켜지길 기다리고 있는데 옆에 오셔서 '안 물어보면 평생 후회할 것 같은데 연락처 좀 알려달라'고하더라. 기분 정말 좋았다"라고 말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하게 된 여자 이수(한효주), 두 사람이 선사하는 특별한 판타지 로맨스 작품이다. 극중 총 123명의 우진이 등장하며 주요 21인 1역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오는 7월 개봉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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