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순호-이연순 조 중공과 한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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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신순호-이정순 조가 결승에 올랐다.
1일 일본 고오베(신호)에서 벌어진 84년도 아시아 테니스 선수권 대회 4일째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신-이 조가 중공의 「리」-「장」조에 2-1(6-2, 2-6, 6-2)로 승리 결승에서 중공 랭킹 2위인 「쿠오핑」-「장요진」조와 패권다툼을 벌이게 됐다.
또 혼합복식 준결승전에서 정영대-신순호 조는 같은 한국의 김봉순-이정순 조에 기권승을 거두고 결승에서 일본의 「쓰지」-「오까모또」조와 맞붙게 됐다.
이날 선수단이 협회에 알려온 바에 따르면 한국은 이외에도 남자 단식에서 유진선과 김봉수, 여자 단식에서 이정순과 조은옥이 모두 준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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