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불량주택 2,500채 정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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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시는 29일 내년도에 답십리464번지일대 답십리6구역등 모두 10개구역에 있는 무허가 및 불량주택 2천5백여채를 헐고 5천2백72가구분의 고층아파트·연립주택 등을 짓기로 했다.
합동개발방식으로 재개발되는 이들 지역의 총면적은 32만평방m로 이미 지구지정이 완료돼 주민조합을 결성중이다.
사업지역은 다음과 같다.
◇도화구역=가든호텔 뒤편 도화동376일대 1만4천3백평방m내에 있는 불량주택을 헐고 5백가구분의 고층아파트를 짓는다.
◇신당1구역=신당6동 57일대 (대연산배수지옆)5만5천4백40평방m내에 7백5가구분의 고층아파트를 지을 예정.
◇답십리6구역=신답국교 옆에 있는 답십리464일대 7천3백66평방m내에 있는 무허가주택을 헐고 2백21가구분의 고층아파트를 건립.
◇북가좌1구역=북가좌동145일대(북가좌국교옆) 3만4천7백84평방m에 6백76가구분의 아파트를 짓는다.
◇가락1구역=가락 농수산물유통센터 맞은편에 있는 문정동177일대 3만3천6백20평방m에 8백가구분의 고층아파트를 건립.
◇대림구역=지하철 2호선 대림역 북쪽 대림동806일대에 밀집한 무허가주택을 헐고 4백70가구분의 아파트를 짓는다. 총면적은 2만2천5백평방m .
◇구로2구역=대림역 남쪽 구로동1200일대(동구로국교앞) 9천3백82평방m에 2백가구분의 고층아파트를 건립한다.
◇홍은5구역=홍은1동 71일대(홍은국교뒤) 6만9천4백21평방m에 5백가구분의 고층아파트를 세운다.
◇금호1구역 1지구=응봉동137일대와 행당동342일대 3만2천5백84평방m에 2백가구분의 아파트를 짓는다.
◇홍제3·4구역=인왕아파트뒤쪽 홍제4동12, 13일대에 있는 무허가 불량주택을 헐고 4백가구분의 빌라형 연립주택을 건립. 총면적은 4만평방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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