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학회, 소중한 간 되찾기 캠페인 진행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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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학회(이사장 한광협)가 의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2015 소중한 간 되찾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소중한 간 되찾기 캠페인은 국민들의 간 질환 이해도를 높이고 예방 및 치료, 정기 검진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립을 위해 대한간학회가 지난 해부터 시작한 행사다.

올해는 5월 29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문의들이 경상, 전라도 지역을 직접 찾아 독거노인과 해안지역 선원 및 어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검진과 교육, 상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간학회 한광협 이사장(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대한간학회 주도로 소중한 간 되찾기 캠페인을 실시한다”며 “올해는 바이러스성 간염 감염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의 지역·경제적 약자 그룹을 대상으로 질환을 홍보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안상훈 홍보이사(연세대 세브란스병원)는 “지난 해에는 A, B, C형 간염에 대한 항원 및 항체 검사만 실시했는데 올해는 심혈관질환과 간장질환, 일반 혈액 검사까지 좀 더 상세한 혈액 검진을 제공한다”며 “생계나 지역 특색을 이유로 병원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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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기자 kim.sunyeong@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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