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HD TV로 즐기는 프로야구 - 야구 해설위원 양준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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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야구해설위원이 서울 양재동 사무실에서 삼성 SUHD TV를 통해 야구 경기를 실감나게 즐기는 방법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야구의 계절이다. 올해는 프로야구가 10개 구단 체제를 갖추고 전체 경기가 720경기로 늘어나면서 야구에 대한 열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선수 은퇴 후 야구 해설과 강연, 야구 꿈나무 육성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양준혁(47)씨는 이런 분위기가 더없이 반갑다.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그를 만나 야구 해설과 일상에 대해 얘길 나눴다.

"곡선 화면은 오래 봐도 눈 편안 기존 TV보다 64배 다양한 색 실제 야구장 같은 생동감 표현"

-요즘 프로야구의 인기가 거세다. 감회가 남다를 텐데.
 “밥을 먹으러 식당에 가면 대부분 야구 중계방송에 TV 채널이 맞춰져 있다. 경기를 보면서 식사하고 실제 관전하는 것 이상으로 집중하는 분들을 보면 기분이 좋다. 나 역시 이제는 TV를 통해 경기를 시청하는 야구 팬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이런 프로야구 열기를 관객 입장에서 편하게 관람하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다. 직접 관람하러 가는 사람도 점점 늘어 프로야구 관중 수 1000만 명 돌파도 머지않은 것 같다.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따름이다.”
 
-야구 경기는 꼭 SUHD TV로 본다는데.
 “경기장에서 직접 관람하는 것도 좋지만 경기를 분석하고 리포트하기 위해서는 TV를 통해 봐야 한다. 투수의 투구와 타자의 타구 등 경기 모습을 다양한 각도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변화구의 구종만 해도 여러 가지인 데다 경기 중 찰나의 순간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세밀하게 경기 화면을 전달해 주는 삼성 SUHD TV가 큰 도움이 된다. 선수가 쥐고 있는 공의 실밥 개수까지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화질이 선명해 분석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도 내겐 매우 중요한 제품이다. 일반 사람들의 경우에도 야구를 더 생생하게 즐기려면 삼성 SUHD TV로 경기를 볼 것을 추천한다. 야구장에 간 것 못지않게 실감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다. 경기 후 방송되는 야구 매거진 프로그램을 통해 야구에 대한 분석과 이야기를 시청하는 것도 야구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내가 해설하는 프로그램을 꼭 봐 달라는 뜻은 아니다(웃음).”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좋은 해설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나.
 “중계를 맡은 경기 외에 다른 팀의 경기까지 하루에 서너 개의 경기를 보면서 분석한다. 다른 해설위원들이 한 중계나 하이라이트 영상까지 일일이 모니터링해야 한다. 여러 경기를 봐야 하기 때문에 중계 전날에는 잠을 거의 못 잘 때도 있을 정도다. 최근 좋은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삼성 SUHD TV다. 삼성 SUHD TV를 통해 처음 야구 경기를 봤을 때 선명한 화질에 놀랐다. 실제로 야구장이 눈앞에 펼쳐져 있는 느낌이었다. 야구 전문가로서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 만큼 TV와 떨어질 수 없는 관계인데, 평면이 아닌 곡선으로 된 커브드 화면은 몰입감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장시간 시청해도 눈이 편안해 좋았다.”
 
-SUHD TV의 어떤 기능이 특히 마음에 드나.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나노 크리스털 기술 덕분에 기존 TV보다 64배 다양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전문 기술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SUHD TV를 통해 실제와 같은 생생한 화면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좋다. 경기에 훨씬 잘 집중하게 되기 때문이다. 야구장에 직접 가지 못할 경우 SUHD TV의 생생한 화면으로 경기를 보면 경기장에 가지 못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 같다. 주변 사람에게도 종종 SUHD TV를 추천하고 있다. 이동 중에 스마트폰으로 시청하던 경기를 집에 와서도 별도의 설정 없이 TV로 옮겨와 시청할 수 있는 기능도 잘 활용하고 있다.”
 
-최근 연기에도 도전했다고.
 “드라마 ‘이태원 레인보우’에 특별출연했다. 얼마 전 촬영을 마쳤는데, 추석이나 연말 특집극으로 편성될 예정이라고 한다. 단순 무식한 순정파 체육교사 역할로, 주변의 우려와는 달리 웬만큼 해냈다는 평을 얻었다(웃음). 연기가 자연스러웠는지 드라마에 이어 영화 ‘우리 딸 자야’에도 캐스팅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다양한 모습의 양준혁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청소년들을 위한 재단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2010년 은퇴 당시, 은퇴식 수익금으로 청소년 야구대회를 개최한 적이 있었다. 크지 않은 행사에 10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해 깜짝 놀랐고, 야구에 대한 아이들의 열정에 큰 감동을 받았다. 이후 유학과 팀 코치 계획을 취소하고 아이들을 위한 ‘야구재단’을 설립했다. 야구 해설을 비롯
한 다양한 영역의 활동은 이 재단을 튼튼하게 만들기 위한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최종 목표인 ‘양준혁 야구학교’ 건립을 위해서도 전력질주할 것이다.” 

스포츠 경기를 더 생생하고 선명하게 즐긴다 초고화질 수퍼 TV ‘삼성 SUHD TV’

수퍼 컬러(Super Color)
삼성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미세한 나노 입자를 제어해 패널에 입힘으로써 보다 세밀하고 순도 높은 색상을 표현한다. HDR 기술 적용으로 기
존 TV보다 밝은 색은 더 밝게, 어두운 색은 더 어둡게 만들어줘 더욱 생생하고 섬세한 화질을 보여준다.

수퍼 디테일(Super Detail)
디테일한 UHD 영상은 물론 영상 분석, 노이즈 제거, 업스케일링, 디테일 향상의 4단계 업스케일(영상을 보정해 더욱 선명한 화질을 실현하는
것) 기술을 통해 풀HD급 영상을 UHD급 화질로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수퍼 커브드(Super Curved)
4200R 곡률의 커브드 화면은 시청 거리 4m 내외인 한국의 일반적인 거실에 최적화된 형태로, 보다 선명한 화질과 편안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글=하현정 기자 ha.hyunjung@joongang.co.kr,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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