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부대 앞 46~136㎡ 타운하우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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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개발 호재로 소형 주택이 특수를 누리고 있는 평택 K-6험프리스 부대 앞에 평택 최초로 소형 타운하우스인 평택화이트캐슬(조감도)이 분양 중이다. 평택 부동산시장은 삼성전자의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공장 설립 확정, KTX 수서~평택 노선 개통 예정, 미군기지 이전 확정 등으로 들떠 있다.

평택화이트캐슬은 46~136㎡으로 구성됐고 약 1만9140㎡의 대지에 34개 동 251가구다. 대지지분이 39㎡이며 분양가는 9000만원대로 실투자금액 2000만원 정도다. 평택에는 2015년 말부터 2016년까지 미군기지 이전으로 여의도의 5.4배 면적에 약 6만 명의 미군과 이와 관련된 방위산업체, 군수업체 등 미군부대 주변 종사자들 8만여 명이 이사 온다.

또 삼성전자가 설립하기로 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공장은 축구장 110개 규모다. 이 공장이 들어서면 일자리 15만개가 생기고 40조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평택화이트캐슬은 큰 방 하나에 넓은 거실과 확트인 주방에 빌트인냉장고, 세탁기, 시스템에어컨, 42인치 TV 등이 기본으로 갖춰진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의 70%까지 대출할 수 있어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며 “연 12%의 고수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양 문의 1588-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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