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화제

○…올해는 노벨문학상 수상작품에 대한 출판경합이 줄어들것 같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l5일 출협회의실에서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야로슬라프·자이페르트」의 작품집을 내려고 한 9개사대표의 모임을 갖고 자율조정회의를 가졌다.
그 결과 5개사가 출판계획을 자진철회하여 4개사로 압축 조정되었다.
번역출판을 하기로 한 4개사도 상호협의하여 가능한한 중복출판을 피하기로 합의했다.

<중견시인 정진규씨 6번째 시집내놓아>
○…중견시인 정진규씨가 6번째시집『연필로쓰기』를 냈다. 산문시집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시집에서 정씨는 폐쇄적 내면의 심층에서 벗어나 개방적 집단의 세계에 동참하기 시작하면서 산문적인 세계를 형상화하는데 진술적 요인이 개입되었다고 그의 시의 변화를 말하고있다. 『원석』 『연필로 쓰기』 『남쪽 마을에 가서』 『제 목소리를 위하여』 『우리집 쓰레기통은 네개』등의 시가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