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 현금자동인출시간 늦춰|쌍룡정유, 유조선 피격소식에 한때 긴장…피해없자 안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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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자부안전수척 잘따른탓"
★…동자부및 쌍룡정유관계자들은 쌍룡정유가 용선한 유조선 월드나이트호의 피격소식이 전해진 8일하오 한때 긴장했으나 우리측에 피해가 없다는 결론이남에따라 한숨을 돌린 표정들.
동자부는 원유과장등 원유과 직원 3명이, 쌍룡정유는 담당부장등 3∼4명이 휴일인 9일에도 출근, 보도기관등에서 걸려오는 전화에「피해 없음」을 여유있게 응답했다.
동자부는 호르무즈해협의 위험지역을 운항할때 지키라는 6개항의 안전수칙을 만들어 정유회사에 통보한바 있는데 이번 쌍룡정유도 하르그도등『위험지역에는 용선한 배를 운항토록 하라』는 조항에 따랐기때문에 피해가 없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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