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 스테이 인 페를라, 진주혁신도시 분양형 호텔 첫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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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혁신도시에 분양형 호텔(조감도)이 첫 선을 보인다. 라온건설이 짓는 라온 스테이 인 페를라 118실이다. 전용면적 18~39㎡로 이뤄진다. 교육·국방·의료시설 등 국가 사업 진행 경험이 풍부한 CNS가 객실관리 및 호텔 경영을 맡는다. 개별 등기를 할 수 있다. 일부 타입은 실내에서 간단한 취사를 할 수 있다.

진주혁신도시는 진주시 충무공동 일대 407만7000㎡에 조성되며 개발이 끝나면 13만1000가구가 거주하게 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비롯한 공공기관 11곳이 이전했거나 이전할 예정이라 공무원 등 3500여 명이 몰릴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공공기관을 비롯해 300여 개 유관기관을 찾는 비즈니스 수요와 40만 명이 관람하는 진주 유등축제 관광객, 진주성·촉석루·국립진주박물관 관람객을 더하면 배후 수요가 넉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도시 중심엔 영천강이 흐르고 왼쪽에 남강이 있다. 강 인근에 수변공원과 근린공원이 있다. KTX 진주역을 비롯해 진주나들목, 문산나들목, 진주 사천공항이 가깝다. 분양홍보관은 진주시 충무공동 29-2 일대에 있다. 분양 문의 055-757-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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