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민 부채 상환 연기 민한서 건의 안 내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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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한당은 20일 원내대책회의를 열어 이번 정기국회에서 농어민 부채상환 연기 및 영농· 영어자금 확대에 관한 건의안을 내기로 했다.
대책회의는 또 중소기업 및 지방경제운영에 관한 대 정부 건의안과 시한이 또 연말로 끝나는 방위세, 86년말에 끝나는 교육세를 대체할 수 있는 종합소득세제 개정안을 제출키로 했다.
대책회의는 날로 더해 가는 정직성 예산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행정기구 개편을 촉구키로 했다.
회의에서 임종기 총무는 수해복구를 위한 추갱 예산편성은 만부득이 한 조치로 평가하나 추예 편성에 앞서 1백90명의 인명을 앗아간 이번 인재·대재에 대한 관계장관 및 서울시장 인책이 앞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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