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문 해군 제2참모차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해군·해병의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상륙전의 1인자로 꼽히는 성 중장은 한국특성에 맞는 상륙전술교리를 깊이있게 연구. 「교장선생님」이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을정도로 아는것이 많다는 평. 해병대 교범발간에도 관여, 많은 책을 편찬해 냈다.
월남전에 중대장으로 참전, 화랑무공훈장을 받는등 15회의 훈·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동해안에 침투한 무장공비 5명을 모두 사살해 대통령부대표창을 받기도.
3회의 미국유학을 다녀온 성 장군은 항상 각종 군사서적 원서와 역사책을 옆에 두고 있다. 강옥주 여사와의 사이에 2남1녀.

ADVERTISEMENT
ADVERTISEMENT